에드링턴, 韓 진출 25돌 '맥캘란 레어 캐스크' 출시

16가지 오크통에 담긴 원액을 조합해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맥캘란을 수입·유통하는 에드링턴코리아가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아 '맥캘란 레어 캐스크'와 '맥캘란 파인오크 17년'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맥캘란 레어 캐스크는 희귀한 16가지 오크통에 담긴 원액들을 조합해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다. 맥캘란 위스키 메이커 밥달가노(Bab Dalgano)가 증류소에 보관된 30만개 오크통 가운데 다시 구할 수 없는 1% 미만의 건을 엄선해 내놓은 만큼 희소가치도 크다.레어 캐스크 의 맛과 향은 깊고 다양하다. 건포도를 연상케 하는 달콤함이 스파이시와 어우러진 가운데, 부드러운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이 난다. 위스키를 마신 뒤에는 사과, 레몬, 오렌지의 상큼한 향가가 뒷맛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레어 캐스크의 소비자가격은 700㎖ 기준 40만원, 알코올 도수는 43도다.또한 에드링턴코리아는 맥캘란 파인오크 17년으로 여성과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파인오크 17년은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를 가진 위스키다. 미국, 유럽 등 세계 주류시장에서 품질을 인증 받았다. 소비자가격은 700㎖ 기준 23만9000원, 알코올 도수는 43도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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