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대표(맨 오른쪽)가 한국과 중국 바둑 꿈나무 3대3 온라인 대국장을 찾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은 한국과 중국의 바둑 꿈나무들을 초청해 3대3 온라인 대국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대국에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7회 우승자인 나현 6단과 5회 우승자인 당이페이 4단, 13회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김지명 초단은 판팅유 초단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한국 선수들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마련된 대국장, 중국 선수들은 베이징 중국기원 대국장에서 인터넷 바둑 전문 사이트인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를 통해 대국을 진행했다. 대국은 해당 사이트와 63빌딩 로비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선보였다. 올해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 꿈나무 1만여명이 참여해 지역예선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 256명이 다음달 6일 결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차남규 대표는 "보험과 디지털 융합의 선두주자인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바둑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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