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하계 특별교통대책반 설치·운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이하여 본사를 비롯한 김포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반 운영기간은 휴가가 집중돼 있는 이달 24일부터 8월9일까지다. 기간 중 전국 13개 공항에 222편(출발 기준)의 임시편 항공기가 증편되는 등 총 1만904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내여행이 장려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 기간 증편 운영되는 임시 항공편 222편 중 국내선은 215편으로 나타났다. 제주 연계노선은 205편에 달한다. 공사는 동 기간 중 만일의 안전사고 대처 및 기상 악화 등에 대비하여 재난대책반을 함께 구성·운영하는 한편 간부급 특별근무, 주차장 등 혼잡 예상지역 안내요원 추가 배치, 대중교통 협조체제 구축 등 고객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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