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 6대 뿌리산업 혁신기술 66개 가운데 19개 기술을 23개 국내 기업이 보유중이라고 22일 밝혔다.23개 보유기업은 기업 규모별로 중견기업은 에이테크솔루션 한 곳이고 나머지 22개 기업은 모두 중소기업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경기에 9개로 가장 많은 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대전 충남과 부산 울산 경남에 각각 4개, 인천에 3개, 대구 경북에 2개, 전북에 1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산업부는 이들에 대해서 정부 예산 30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글로벌 기업과 매칭사업을 추진,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아직 보유하지 못한 나머지 47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올해 12개, 내년 11개 기술 개발을 우선 지원한다.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첨단뿌리기술은 뿌리기업에게는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미보유 첨단뿌리기술에 대해 정부는 첨단뿌리기술의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니 국내 뿌리기업들도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산업부는 지난 2월 국내기업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혁신적 뿌리기술을 선별해 육성하기 위해, 66개 첨단뿌리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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