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디자인 비엔날레 홍보차 이탈리아 23일 출국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 및 비엔날레 발전방안 모색"

윤장현 광주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와 광주 디자인산업 발전 및 비엔날레 발전방안 모색차 이탈리아를 방문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윤 시장은 24일 2015밀라노엑스포 기간 중 7월24일부터 한 달간 트리엔날레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홍보상징관 개막식에 참석해 국제 홍보를 진행한다. 또 알렉산드로 맨디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등 저명 디자이너들과의 면담을 통해 시에서 진행 중인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협업 방안 등 광주 디자인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번 국제홍보상징관에는 윤 시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국내외 유명인사와 디자이너들의 패턴을 기부받아 청자에 샌딩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시해 광주의 디자인을 홍보한다.또한, 전시된 설치물과 작품들은 모두 10월에 개최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옮겨 전시한 후 유네스코에 기부해 어린이 디자인교육을 위해 쓰이게 된다. 25일에는 ‘지구 식량공급, 생명의 에너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밀라노엑스포를 방문해 지역의 식품 산업을 비롯한 문화산업 전 영역에 대한 발전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26일에는 베니스로 이동해 ‘모든 세계의 미래’를 주제로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총감독이었던 오쿠이 엔위저가 총감독을 맡고 있는 베니스 비엔날레를 방문하고 광주에서 열리는 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의 추진 방향을 구상한 후 27일 귀국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0월15일에 개막해 11월13일까지 ‘디자인과 더불어 신명’을 주제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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