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21일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21일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지역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성공적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광주시 경제산업현황과 육성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기산업 현황 및 비전’과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한전 구매제도 및 중소기업 지원제도’,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전 구매제도 및 중소기업 제도’ 발표에서 한전의 입찰방법과 예정가격 결정 프로세스 및 중소기업 경영안정화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추진 등 최근 변경된 주요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자들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윤장현 시장은 “오늘 설명회는 에너지밸리에 대해 이해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우리 지역 중소기업들이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여러 지원책과 대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 자리가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들에게 에너지산업 진입을 위한 포석이 돼 광주지역에서 많은 에너지기업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상열 광주상의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역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지역 기업인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하루라도 빨리 세계 최고의 에너지밸리가 될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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