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아이돌 B1A4를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홍보모델로 발탁

다음달 16일까지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 이벤트도 진행[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새 홍보 모델로 아이돌 그룹 B1A4를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회사 측은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B1A4가 동 연령대 인기 게임인 테일즈런너의 모델로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앞서 준비한 모델 맞히기 이벤트 복면테왕에 5만 여명의 유저가 모이는 등 공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다음달 16일까지 모델 기용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우리 테런에서 결혼했어요'를 진행한다. '테일즈런너' 유저들 중에서 B1A4의 다섯 멤버인 진영, 신우, 바로, 산들, 공찬의 가상 신부를 뽑는 이벤트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저들은 게임 내 맵을 다섯 판 이상 달린 뒤, 결혼하고 싶은 멤버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5명의 유저를 선정해 짝으로 맺어진 멤버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게임 내에서 결혼식을 열어 이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또 이 이벤트 소식을 SNS로 공유하는 유저들 중 일부 인원을 뽑아 B1A4의 친필 싸인이 담긴 신규 앨범 CD도 선물한다.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게임사업부 팀장은 "독특한 콘셉트의 이번 이벤트가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모델과 함께 재미난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만들어 나감으로써, 유저들의 신나는 여름 방학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됐으며 누적 회원 1300만 명을 보유한 레이싱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해 11월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 권한을 양수한 바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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