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통일준비위원회는 오는 21일 부산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첫번째 지역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21일 오후2시30분~오후5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 12층에서 열린다.통준위의 지역 공개 세미나는 통일의 경제적 효과를 정확히 알림으로써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통일의 경제적 편익과 부산경제 활성화'라는 주제로 경제적 측면에서의 통일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날 세미나는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의 개회사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발제와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부산지역 여론지도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는 엄구호 통일준비위원회 위원, 정인수 한국철도공사연구원장, 강성철 부산발전연구원장이 각각 맡는다. 라운드 테이블은 김주현 통일준비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부산경제'에 대해 김창수 부산대 무역학부 교수, 장지태 부산일보 수석논설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논의할 예정이다.통일준비위원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지역별 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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