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제일모직이 17일 주주총회에서 삼성물산과의 합병안을 승인했다.제일모직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생명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삼성물산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일모직 주총에서는 합병계약 승인 외에 합병존속법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이 안건으로 올라 있다. 현재 1안인 합병계약을 승인하고 2안과 3안을 진행 중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별도로 주총을 열어 합병 안건을 상정했다. 제일모직과 같은 시각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주주들이 몰리며 아직 시작되지 않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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