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박보검. 사진=KBS '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너를 기억해' 정선호(박보검)가 차지안(장나라)을 살해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드라마 말미에 섬뜩한 장면인 연출돼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정선호는 차지안을 제거하고 이현(서인국)은 조금 더 살려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차지안은 마트에서 정선호와 마주쳐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헤어졌다. 차지안은 이후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했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이때 정선호는 갑작스레 나타나 "무슨 문제가 생겼느냐"며 자신의 차로 데려다 줄 것을 제안한 뒤 차지안을 태웠다. 정선호는 차지안을 내려주며 집 앞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지만 차지안이 이를 거절했다. 차지안이 집 문을 열고 들어서려는 순간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며 드라마는 극적 긴장감 속에서 끝이 났다.한편 14일 시청률 조사 업체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너를 기억해'는 SBS '상류사회' 9.4%, MBC '화정' 9.1%를 이어 시청률 4.7%를 기록했다.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정선호의 소름 돋는 연기가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률이 상승할지 기대가 모아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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