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배 아마선수권 14일 개막

"한국여자골프의 미래를 만나보세요."'스타 등용문' KB금융그룹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이 올해로 9회째를 맞아 14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미 아마추어대회 3승을 쓸어 담은 랭킹 1위 최혜진(17ㆍ학산여고ㆍ사진)과 국가대표 안수빈(18ㆍ대전체고), 상비군 이효린(19ㆍ울산경의고), 박효진(19ㆍ오상고) 등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를 후원하는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무대다. 유소연(25ㆍ2007년)과 양수진(24ㆍ2008년), 김효주(20ㆍ2009년), 백규정(20ㆍ2010년), 고진영(20ㆍ2012년), 지한솔(19ㆍ2013년) 등 월드스타들이 모두 역대 챔프다. 상위 3명에게는 특히 오는 10월22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KB금융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을 준다. 5위까지는 장학금도 있다. KB금융그룹은 "세계를 지배하는 한국여자골프의 근간이 되는 아마추어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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