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현장에 납품되는 레미콘 생산 공장 일제 점검"[아시아경제 노해섭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이현정)는 7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철도건설현장에 납품하는 31개 레미콘 생산 공장에 대한 생산시설과 설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생산 관련 골재원과 배합설계 현황, ▲ 원재료 저장설비와 품질관리 실태, ▲ 현장 제품 확인 시험(슬럼프, 공기량, 염화물함유량, 혼합물 배출온도 측정) 등으로 하절기 기온상승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저하를 방지해 철도시설물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호남본부는 레미콘 품질관리 실태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공장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후 조치결과를 제출토록 할 방침이며, 시정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해당 공장의 레미콘 사용금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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