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남자 육상 100m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경기 후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김국영 9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6위에 올랐다. 경기 후 김국영은 인터뷰에서 "메달을 땄다면 최고의 하루였겠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쓰지 못했다"며 "이것이 나와 9초대 선수들의 차이"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김국영은 준결승 1조 경기에서 10초16에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고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김국영은 "한국 신기록도 좋지만 올림픽 출전권을 최초로 따냈다는 것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직 나는 배울 시기"라며 "스스로 연구를 더 해서 은퇴 전까지는 9초대의 벽을 두드릴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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