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환의 평사리日記]월광(月狂)

주체 하지 못하는 지경에블라인드를 내리고 잠자리에 들기에는내 처사가 너무 매몰찬 듯하여창문에 드리워진 블라인드를 감아올리니미친 듯 품으로 파고 들어와내 팔을 베고 누워 가슴에 안긴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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