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심영순, 인자한 미소 뒤 숨겨진 독설…녹화장 '초토화'

심영순. 사진=KBS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인자한 모습 뒤에 숨겨진 독설이 화제다.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식의 대모 심영순을 포함해 이연복, 샘킴 셰프와 이욱정PD 그리고 가수 정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심영순은 방송 시작 5분 만에 "항상 웃고 계신다"며 "웃으시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심영순은 "여러분들 얼굴이 다 우습게 생겼다"고 말했다.유재석은 이 말에 "인자한 미소 속에 독설이 있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미선은 "심사하시는 것만 보고 요리하시는 건 처음 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요리를 할 것이라고 밝힌 심영순은 "요리가 아니고 한끼 때우는 걸로"라고 밝혀 다시 한 번 모두를 초토화 시켰다. 박미선은 심영순에 "녹화가 길텐데 촬영이 괜찮으시겠냐"며 걱정하자, 심영순은 "우리는 건강관리를 잘해서 아마 여러분 두 배를 뛰어도 끄덕 안할 것"이라며 "요새 젊은이들은 뭘 그렇게 못 먹었는지 비실비실해 가지고 쓰러지지 않으려나 걱정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