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고 ‘장애인권학생동아리 활동 UCC’ 최우수상 수상

첨단고등학교 장애인권학생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한 UCC가 ‘제7회 전국 장애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아시아경제 문승용]첨단고등학교(교장 전상훈) 장애인권학생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한 UCC가 ‘제7회 전국 장애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첨단고 장애인권학생동아리는 장애학생 5명과 비장애학생 6명이 함께 하는 통합동아리로 장애와 인권에 대해 연구·토론·홍보 활동을 하는 학생주도적인 민주인권평화동아리다.이번에 최우상을 수상한 UCC는 장애인권학생동아리의 활동내용을 다양한 화면기법과 내레이션을 사용해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며, 인권은 ‘맞잡은 두 손의 온기’와 같은 것이라며 감동까지 선사했다.또한 첨단고에서 실시한 ‘2015 청소년 장애인권홍보작품 공모전’에서 동아리 회원인 최강해(2학년) 학생이 제작한 ‘당신이 될 수 있습니다’는 은상을 수상했고, 이혁(2학년) 학생이 제작한 ‘장애 인권 UCC’는 동상을 수상해 장애 인권을 홍보하는데 기여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첨단고 장애인권학생동아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하는 형사모의재판, 국립5·18 민주묘지참배활동, 장애인권 사행시 짓기 대회 추진, 장애인권 UCC 제작, 장애 인권을 위한 시나리오 제작, 특수교육지원센터견학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장애체험행사추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인권 여행 등 의미 있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제7회 전국 장애이해 사진 및 실천사례 UCC 공모전 수상작은 장애이해 사이트에 탑재되며 서울 뚝섬문화콤플렉스와, 전국 특수교육정보화대회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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