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석유화학고, 2016년 첫 졸업생 102명 배출 예정"주 의원,“첫 졸업생 취업률이 학교발전과 우수인재 입학 결정하게 될 것”"여수산단 내 36개 석유화학제조 업체에 채용 협조 서신 보내‥""롯데케미칼 답신 통해 5명 채용 계획 밝혀‥ 다른 업체 적극 동참 기대"
주승용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을, 안전행정위원회)이 세계 최초의 석유화학제조 분야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 제1회 졸업생의 취업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여수석유화학고는 지난 2013년 석유화학제조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교육부와 마이스터센터, 한국석유화학협회, 여수산단 공장장 협의회, 여수시, 전라남도 교육청 등의 협조를 얻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석유화학 마이스터고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주승용 의원은 “여수석유화학고 첫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세계적인 석유화학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과 향후 우수한 인재들의 입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며 지난 6월 26일 여수산단 내 36개 석유화학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서신을 보내 2016년 졸업 예정인 여수석유화학고 102명의 졸업생의 채용 협조를 요청했다. 주 의원은 서신을 통해 “여수석유화학고 개교 당시 맺은 산학협력 MOU 정신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석유화학 맞춤형 교육을 받은 졸업생들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며 “서신을 보낸 이후 롯데케미칼에서 5명의 졸업생 채용을 확정했다는 답신을 받았다. 3년 동안 석유화학제조 분야의 전문교육을 받은 졸업생의 채용은 업체 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다른 업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여수석유화학고의 취업률 제고와 학교발전은 물론, 우수인재 입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7월 6일 현재 여수석유화학고 102명의 졸업 예정자 중 LG화학 17명과 공기업 8명 , 롯데케미칼 5명,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5명, 재원산업 2명 등 37명이 취업이 확정된 상황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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