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엘리자베스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대관령국제음악제 첫 무대 선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20·한국예술종합학교)이 대관령국제음악제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음악제 측은 그의 쾌거를 축하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5일 두 번의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임지영은 '저명연주가 시리즈'의 '연주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2008년부터 7년 동안 대관령국제음악제 음악학교 '학생'으로 참여해왔기에 더욱 의미 있다. 연주곡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다. 23일 첫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다솔(26)과, 25일 두 번째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29)과 협연한다.올해 75주년을 맞은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폴란드 쇼팽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힌다.티켓은 대관령국제음악제 홈페이지(www.gmmfs.com)와 클럽발코니(www.clubbalcony.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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