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오른손투수 이대은[사진=지바 롯데 공식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 오른손투수 이대은(26)이 여섯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이대은은 5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3으로 뒤진 7회말 2사 1·2루에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1이닝 동안 여섯 타자를 맞아 피안타 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스물세 개. 볼넷과 삼진은 각각 두 개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니혼햄 파이스와의 경기 이후 여섯 경기 6.2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써 이대은은 올 시즌 성적 7승 2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이대은은 에르네스토 메히아(29)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 와키야 료타(33)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사이토 쇼고(26)의 포수 앞 땅볼 때 1루 주자를 잡았다. 이어서는 오니자키 유지(32)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대은은 스미타니 긴지로(27)를 볼넷으로 출루시켜 2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아키야마 쇼고(27)를 1루수 땅볼로 아웃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에서 지바 롯데는 4회초 1득점 이후 타선의 무득점 침묵 끝에 세이부에 1-3으로 패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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