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리스 국민투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골드만 삭스 측에서 채권단 조건 수용이 거부되면 유럽 증시가 즉각 최대 10%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와 블룸버그가 골드만 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으며 찬성표가 많을 시 오히려 증시는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선데이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국민투표에서 반대 결정이 내려지면 7일로 예정된 그리스 은행의 영업 재개도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보스턴 소재 내티시스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이비드 래퍼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문제는 전례가 없다는 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유로 이탈과 이후의 새 통화 채택에 대한 청사진이 없다"면서 "이것이 유럽에 온갖 불안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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