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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심야식당’ 남태현이 가난한 고학생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에서는 가난한 고학생 민우(남태현 분)가 심야식당에 손님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여기 메뉴판 좀 주세요"라고 했지만 손님 중 한 명은 "여기는 그냥 먹고 싶은 거 말하면 해 준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민우는 "그럼 제일 싼 걸로 주세요"라고 주문했고 마스터(김승우)는 따뜻한 밥에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가득히 차려 대접했다. 놀란 민우가 "이렇게 얼마에요?"라고 묻자 마스터는 "천원"이라고 대답했고 아르바이트를 서너개씩 하며 공부를 병행하는 가난한 고학생인 민우는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맛있게 밥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매화 새로운 에피소드와 음식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심야식당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