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 주민센터 주민편의 공간으로 재탄생

2일 오전 동 주민센터 작은 준공식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일 오전 9시30분부터 마을중심·주민편의 공간으로 개선된 동 주민센터 작은 준공식을 개최했다.개선사업 대상 9개 동 주민센터와 1개 분소를 순회, 개최한 이번 준공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주민센터 설계를 맡은 공공건축가, 마을주민 등이 참여해 새롭게 태어난 동 주민센터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추진과 더불어 기존의 동 주민센터가 마을중심·주민편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께서 찾아오는 동 주민센터가 아니라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건축사와 동 주민센터 공간설계와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차성수 금천구청장<br />

금천구는 1일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동 방문간호사’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 구는 이를 위해 전문상담을 맡은 사회복지 주무관 55명, 방문간호사 19명, 마을인력 7명 등 총 81명의 인력을 확충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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