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은 품질 좋은 '보성감자' 판촉을 위해 다양한 루트의 '보성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성과를 올리고 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감자’ 판로 개척에 총력을 쏟고 있다.이에 따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상인회(회장 이창호)는 자매결연단체인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와 손잡고 ‘보성감자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서울 전통시장에 5㎏들이 5000여 상자를 공급했다.이 감자는 28일 서울시 만남의 광장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에 인계돼 서울 전통시장 곳곳에서 보성감자의 품질을 널리 알렸다. 감자를 납품한 8곳의 감자 생산농가는 4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군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보성감자뿐 아니라 보성쌀, 블루베리, 토마토 등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시 전통시장에 납품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보성군은 그동안 농협연합사업단을 통한 수매 확대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보성군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펼쳐왔으며, 감자 판촉을 호소하는 ‘군수 서한문’을 각계에 보냈다. 또 보성 출신 향우들에게 ‘내 고향 농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를 적극 당부해왔다.이에 힘입어 6개 자매결연 도시에 2000상자를 비롯해 국회 캠페인 500상자, 여의도 순복음교회 200상자 등을 판매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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