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짜 백수오' 함유 홍삼제품 판매중단

이엽우피소 함유 안된 백수오제품 1개는 판매 허용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엘라이프 주식회사가 만든 홍삼제품 '앤정'에서 '가짜 백수오' 성분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4월1일까지 제품으로, 지난달 26일 백수오 함유 식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엘라이프가 실시한 자가품질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이엽우피소가 섞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경남 산천구에 있는 지리산하수오영농조합법인이 제조한 유통기한이 내년 6월23일까지인 '화경판백수오환'에 대해 판매를 허용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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