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교보증권은 25일 화성산업에 대해 자체 사업 확대에 따른 이익 추정치 등 상향에 근거해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40%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백광제 연구원은 "다른 건설사 대비 뛰어난 재무 안정성과 확보된 성장성을 감안할때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은 더 이상 없다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미래부 승인시 추가적인 목표가 상향여지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앞으로 자체사업 확대와 T커머스 사업 가시화로 고속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파주 운정지구, 포항 블루밸리 등 신규 사업지를 확보해 수익성 높은 자체 사업으로 건설부문 추가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며 "부동산 경기 하강을 가정할 때 도급 중심의 기존 주택 사업에 따른 입주 리스크가 제한적이고, 신세계이마트 유증 참여를 통한 T커머스 사업 가시화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가는 극단적인 저평가 상황을 해소한 가운데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2016년 이후까지 고속 성장, 영업이익률 개선 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극히 드문 건설업체로 중소형사 톱픽으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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