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원 레이스 모습 (사진=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한강사업본부는 내달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11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수상레포츠·야간 마라톤·뮤직페스티벌 등 65개 이색 프로그램을 몽땅 즐길 수 있는 '한강몽땅' 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한강, 한여름 밤의 꿈'을 주제로 펼쳐지는 올해 축제는 ▲시원한강(수상레포츠) ▲감동한강(공연/퍼포먼스) ▲함께한강(생태체험) ▲도전한강(경연/게임) ▲편안한강(캠핑/휴식) 5개 테마로 꾸며졌다.이 중 한강 박스원 레이스·한강 여름 캠핑장·한강 자전거 한바퀴·오리보트 경주대회·수상레포츠 체험교실·수상안전교육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강 박스원 레이스 는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완주자에게 메달이 수여되는 마라톤 프로그램인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8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총 2015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오리보트 경주대회에서 오리보트를 타고 지정된 구간을 가장 빨리 돌아오는 팀에게는 외식상품권, 유람선·요트 승선권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여의도·이촌·양화·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요트·카약·고무 보트 등 수상레포츠 프로그램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사전 예약 또는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hangang.seoul.go.kr/project)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페이스북(www.facebook.com/hanganggongwon)·블로그(blog.naver.com/hangangbb)·트위터(@hangang) 등을 통해 참고·문의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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