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아이유. 사진제공=MBC라디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석희 JTBC 사장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가수 아이유와 나눈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아이유는 2011년 12월24일 방송된 MBC라디오 표준 FM 95.9MHz '손석희의 시선집중' 코너 '토요일에 만난 사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손석희는 "저는 삼촌팬이라기엔 나이가 많아서…큰아버지 팬 정도로 하겠다"고 말하며 아이유의 본명(이지은)에 대해 "지은이란 이름도 예쁘다. 뭔들 안 예쁘겠냐"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손석희는 또 "잠을 많이 못 잔다면서요? 잠을 많이 자야하는데"라고 아이유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이유가 "그래도 요즘에는 회사에서 꼭 2~3시간은 잠을 재워준다"고 답하자 손석희는 "2~3시간이면 남들이면 눈 붙이는 수준인데 그렇게 하고 어떻게 살지 힘들어서"라고 안타까워했다.한편 손석희 JTBC 사장은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앞서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지난해 8월 "6.4 지방 선거 당시 JTBC가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무단 사용해 영업 비밀을 침해했다"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JTBC를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