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완도 은빛멸치
"위생차별화 포장사업으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아시아경제 노해섭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자란 은빛멸치는 고소한 맛은 물론 영양소까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건강한 먹거리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 청정앞바다에서 수확된 멸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위생적으로 차별화시키기 위해 위생차별화 포장을 개발, 고품질 완도 은빛멸치로 생산자들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위생차별화 포장사업으로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위생이 보장되는 3겹 포장재 11만장을 제작, 이를 멸치생산 어업인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 통해 완도멸치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위생적으로 처리·가공·판매가 가능하여 어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싱싱한 완도은빛멸치가 전국 식탁을 점령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완도 멸치는 매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출하되며, 서해안의 한류와 남해안의 난류가 합쳐지는 바다에서 자라 은빛이 나고 맛이 진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칼슘 이외에도 칼륨, 마그네슘,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각종 비타민 등 영양분의 종합선물 세트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성장기의 어린이, 산모와 태아의 뼈 형성은 물론 골다공증, 동맥경화, 치매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완도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이미지에 맞게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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