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메르스 대책 기자설명회
이에 따라 격리 중 필요한 물품 등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확인해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경희대병원 외 4개소 의료시설에 보호복 1500세트를 지원했으며, 다중이용시설 18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소독(78개소) 및 예방교육(102개소)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20개소에는 손세정제 2000여개를 지원했다. 이어 구 홈페이지에 확진자 및 격리자 현황, 예방 주요활동사항 등을 게시하고 전단지 8만장과 포스터 2000매를 제작해 세대구민과 경로당 등에 배포하는 등 대주민 예방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메르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면서 “지역 주민들이 좀 더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에서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