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이노베이터 27人]곽국연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

곽국연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부사장)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곽국연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은 구본무 LG 회장이 수년째 강조하고 있는 시장선도를 이끌어가는 연구개발(R&D) 전문가 중 한 사람이다. LG전자는 조직관리 책임을 맡지 않고 오직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연구위원 제도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2년 곽국연 소장은 연구위원 중 최초로 부사장급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곽 소장은 한국과학기술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폴리테크닉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LG전자와의 인연은 지난 1979년 금성사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0년부터 디지털TV 연구소에서 근무해 온 곽 소장은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개편된 컨버전스연구소를 거쳐 현재 차세대표준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곽 소장은 CD롬 드라이브 개발, 디지털TV 표준, 위성DMB와 지상파DMB 수신칩 개발 등을 주도했으며 지난 2004년 대통령표창, 2009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았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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