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군도, 다시 남태평양의 푸른 섬으로

솔로몬 Auki 지역에서 현지공무원 및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조합 정진현 박사가 벌목 후 방치된 임지 재조림 사업 현장을 방문 기술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산림자원관리계획 수립 프로젝트 마무리 최종세미나 개최"[아시아경제 노해섭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업경제연구소(소장 이재현)는 개발도상국 원조 프로그램인 ‘솔로몬 군도 산림자원관리 실행계획 수립’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최종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종 세미나는 오는 6월 15일(월) 솔로몬 군도의 수도 호니아라에 위치한 Rock Haven Hotel에서 개최되며 솔로몬 군도 측 정부 관계자, 산림부, 산림 연수부 직원, 산주 대표등과 산림조합 기술, 입법지원 관계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가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이에 앞서 최근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는 산림자원조사센터 최고미 과장이 현지를 방문, 인공위성 자동위치측정 시스템(GPS), 수고측정기, 나침반, 경사계, 디지털 캘리퍼, 토양 경도계 등 첨단 산림조사 장비를 전달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자원조사센터 최고미 과장이 솔로몬 현지를 방문 산림조사장비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솔로몬 Auki 지역에서 산림조합 정진현 박사가 벌목 후 방치된 임지에 재조림을 실시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방문, 현지 공무원 및 산주를 대상으로 조림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토양의 물리적 특성과 조림 수종의 선정 및 비배 관리 기술을 전수했다. 산림조합중앙회의 솔로몬 군도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원조 프로그램 ‘솔로몬 군도 산림자원관리 실행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3월부터 산림조합이 현지 기술지도와 산림 및 임업 관련 법안 수립, 솔로몬 정부 관계자 및 산주의 한국 산림 연수등 솔로몬 군도의 산림기술과 정책수립등 종합적인 산림녹화 기술을 전수, 솔로몬 군도 산림자원 복원과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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