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은 12일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판교에 확대 오픈했다.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은 12일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의 디딤돌로 활약해온 기업성장지원센터를 판교에 확대 개소했다. 중소기업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설치한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부에서 국비를 출연하고 산단공에서 운영 중이다. R&BD의 전후방에서 요구되는 과제기획, 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기업성장지원센터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경영 애로사항을 밀착 진단하여,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단공 기업성장지원센터는 기술ㆍ경영ㆍ금융 분야의 전문가가 해당 지역에 상주하며 기업의 중장기 로드맵에 맞춰 연중 상시 '기업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2011년부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체계적 성장지원을 위해 반월ㆍ시화, 구미, 창원, 광주 4개 지역에서 운영되어 온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올해 성과확산을 위해 원주, 천안 센터를 추가 개소하여 현재 총 6개 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판교지역에 개소하는 수도권 기업성장지원센터는 총 7번째 센터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판교테크노밸리는 특히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더불어 수도권에 위치하여 첨단ㆍ지식산업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도심형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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