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현대상선이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신저가로 떨어졌다. 11일 오전9시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장대비 450원(6.03%) 내린 7170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주가는 716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상선 매도 창구에는 메릴린치가 34만4012주의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메릴린치증권을 통한 매도체결 수량은 매도상위 2위 창구인 현대증권 창구(8537주)보다 4배 가량 많다. 전날 현대중공업은 현대상선 주식 2342만4037주를 담보로 2억2000만달러(약 244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같은 시간 현대중공업은 1.63% 오른 1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