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메르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진료소를 긴급 설치 운영한다. 임시진료소는 장안구보건소, 권선구보건소, 팔달구보건소, 영통구보건소 등 4개 보건소 야외에 설치된다. 임시진료소에는 의사, 간호사 등 2명이 배치돼 체온 체크, 기침, 가래, 호흡기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진료한다. 또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문과 마스크 등도 배포한다. 특히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의 어려움과 시민불안 사항도 함께 청취한다. 체온체크 등 진료를 희망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임시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시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원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진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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