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코바야시 카오루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심야식당'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심야식당'(감독 마쓰오카 조지)의 언론 시사회가 8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코바야시 카오루가 참석했다.이날 코바야시 카오루는 일본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한 30대 여성이 심야식당 같은 식당이 있다면 꼭 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당신들은 더 세련되고 유행하는 곳에 가는 게 낫지 않냐고 되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2시 넘어서 혼자 한 잔하러 갈 수 있는 가게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생각보다 그런 곳을 원하는 사람이 많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코바야시 카오루는 "'심야식당'은 그런 면에서 판타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며 "관객들도 이 영화를 볼 때 가게를 드르륵 열고 들어가서 실제 손님이 된 느낌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원작 만화는 아시아 베스트셀러이자 일본 아마존 기준 평점 만점을 기록, 지난 9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6월 18일 개봉.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