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은 8일 오후 1시부터 17일까지 환금성 제품을 제외한 지역, 패션·뷰티, 쇼핑, 컬쳐, 여행·레저 등 전체 카테고리 모든 상품을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티몬페이'로 하루에 한 번 1만원 이상 결제 시 6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출시되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티몬만의 간편결제서비스인 티몬페이로 구매할 때만 유효하다. 티몬페이는 티몬 모바일 앱에서 최초 1회 카드정보와 6자리 비밀번호를 등록하면 기존 카드 결제 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 설치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단 3초만에 결제를 할 수 있다. 신한, 비씨, 국민, NH, 하나, 현대, 삼성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티몬페이를 이용해 1인당 1일 1회에 한해 6000원 할인을 8일 13시부터 받을 수 있다. 이번 티몬페이 할인행사는 생필품을 주로 소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생필품 3,000여종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싸게 판매하는 '티몬마트'에서 사용할 경우 10,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제주 삼다수' 2리터 12병을 4,900원에, 'CJ햇반' 210g은 24입을 하나당 538원(오픈마켓 최저가 930원) 꼴인 12,92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몬마트는 묶음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성탕면 5입(2,600원), 옥시크린 레귤러 3kg(12,100원), 트레비 355ml 24입(9,650원)를 배송비 무료에 티몬페이 혜택을 합쳐 한 번에 18,35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해당 프로모션은 정해진 예산 소진 시에는 기한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한편, 티몬페이는 타 간편결제서비스와 달리 티몬 앱 자체에 프로그래밍되어 있어 별도의 앱을 내려 받거나 불러오지 않아도 되는 장점에 힘입어 서비스 개시 두 달 만에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티몬의 전체 카드결제 비중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결제 중 오류나 복잡한 절차 때문에 이탈하던 고객비율도 최소화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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