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2명 메르스 확진…'손세정제' 직접 만드는 방법은?

천안 메르스 확진 환자 2명.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충남 천안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메르스 확산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손세정제를 직접 만드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세정제는 소독용 알코올과 글리세린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소독용 알코올 250~300㎖에 글리세린 100㎖의 비율로 혼합하면 된다. 원하는 향을 살짝 첨가해도 무방하다. 한편 N95마스크(식약처 기준 KF94)의 경우 과거 오픈마켓에서 한 개당 2000원 선에 판매됐지만 최근에는 중고거래사이트에서 하나당 3000~4000원 꼴로 가격이 뛰었다. 4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메르스 발병자가 발생한 최근 일주일(5월28~6월3일) 지하철역사 내 편의점 마스크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176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하철역 편의점에선 마스크 외에도 손세정제 매출이 808.5% 증가했으며, 물티슈와 구강청정제도 각각 18.2%, 22.6%씩 판매가 늘었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6011408527252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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