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개량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참관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양낙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는 30년만에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해 성능이 대폭 개선된 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를 참관했다.이날 선보인 탄도미사일은 우리 군이 북한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인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 구성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험발사 참관 후 KAMD의 주요 전력들도 살펴본 뒤 연구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안보를 지키는 힘은 첨단 국방과학기술에서 나오므로, 국가안보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도전정신으로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대응 차원에서 군사정찰위성 5기 확보, 고고도 무인정찰기(UAV) 글로벌 호크 4대 도입, PAC-3 요격체계 구축,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M-SAM, L-SAM) 국내 개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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