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발전설비 정비업체 한전KPS는 오는 12일 코스피100 지수에 편입된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07년 12월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한전KPS는 작년 코스피 200 지수와 세계 양대 주가지수인 MSCI 신흥국 지수, 그리고 FTSE 선진국지수에 차례로 편입된 바 있다.한전KPS는 지난해 매출액 1조855억원, 영업이익 2158억원, 당기순이익 1683억원을 달성했으며, 상장 당시 5985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은 6월 현재 약 5조850억원까지 증가했다.이에 한전KPS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6년 연속 최우수기업과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 16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등에 선정됐으며, 한국재무경영대상 공기업 재무구조대상을 수상했다.한전KPS 관계자는 "코스피 100 지수 신규편입으로 한국주식시장 건설업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한전KPS의 국내외 신인도와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자가 한층 다양해지고 늘어나 기업가치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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