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소니 SRS-X99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가 무선 연결로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오디오 라인업과 헤드폰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SRS-X99은 원음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154W 출력과 2.1채널의 입체 사운드 시스템을 자랑한다. 소니 오디오 기술로 제작된 7개의 스피커 유닛과 8개의 독립 앰프로 구성됐다. 선명한 고음역 재생을 위해 스피커 상단과 전면에 총 4개의 슈퍼 트위터를 배치하고 2개의 마그네틱 플루이드 스피커를 탑재해 깨끗한 중고음을 구현한다. 중앙에는 94mm의 대형 서브 우퍼와 좌우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통해 박력 있는 저음을 느낄 수 있다. HRA 음악 감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 역시 제공한다. S-마스터를 한 단계 진화시킨 S-마스터 HX 풀 디지털 앰프는 음원 입출력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해 노이즈와 왜곡 없는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한다. CD나 MP3 압축 음원을 고해상도 음원으로 변환하는 'DSEE HX' 기술을 적용해 보컬과 악기의 섬세함 역시 표현해낸다. 복잡한 이퀄라이저 설정 없이도 선명한 사운드 보정 기술을 제공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를 통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본체 뒷면에는 2개의 USB 단자를 탑재해 단자와 연결된 기기에 저장된 HRA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아날로그 오디오 단자를 통해 입력된 신호도 96kHz·24비트의 AD 컨버터를 통해 고품질의 디지털 사운드로 생생하게 표현한다. 유선 랜 단자도 마련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원격으로 SRS-X99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RMT-CX9)이 기본으로 제공된다.SRS-X99은 올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가격은 69만9000원이다.소니 SRS-X88
SRS-X88은 최대 90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하는 고정밀 스피커 시스템을 채택했다. 멀티 앰프 드라이버 시스템을 적용한 5개의 스피커 유닛이 다양한 음악장르의 보컬 및 악기 소리를 섬세하게 구현한다. 좌우 2개의 슈퍼 트위터는 뛰어난 지향성을 갖춰 다양한 위치에서도 생생하고 안정적인 고음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40mm 마그네틱 플루이드 스피커를 각각 2개씩 탑재하고 69mm 대형 서브 우퍼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함께 적용해 압도적인 HRA 사운드의 감동을 전달한다.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 HX가 음원의 입력 전부터 출력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낮췄다. 'DSEE HX' 기술,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를 탑재해 스튜디오 품질의 오디오를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다. SRS-X88은 블랙, 화이트 컬러 2종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가격은 49만9000원이다.소니 SRS-X77
SRS-X77은 언제 어디서나 탁월한 사운드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300×132×60mm의 콤팩트한 직사각형 디자인에 약 1.9k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됐다. 40W의 출력을 지원하는 62mm 대구경 서브 우퍼와 두 개의 46mm 풀 레인지 스피커,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다. 2.1채널의 깊고 풍부한 저음에서 맑고 깨끗한 고음까지 50~2만2000Hz의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재생한다. DSEE를 탑재해 MP3·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을 복원함으로써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재생해준다.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S-마스터 디지털 앰프와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3시간 충전으로 약 1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리튬 이온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다. SRS-X77는 블랙 1종으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가격은 34만9000원이다.소니 MDR-1ABT
아웃도어 블루투스 헤드셋 MDR-1ABT는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이용한 광대역 40mm HD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4~10만Hz의 폭넓은 주파수에서 깊은 저음에서부터 섬세한 고음까지 풍성한 음역을 재생한다. 초경량 설계의 CCAW 보이스 코일은 고음역대를 보다 시원하게 표현한다. 하우징과 진동판 사이의 에어벤트를 통해 진동판이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기술로 깊고 빠른 저음의 리듬감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무선 블루투스 연결 상태에서도 최상의 사운드를 지원하기 위해 S-마스터 풀 디지털 앰프와 압축 파일의 손상된 음질을 복원하는 DSEE 기능이 적용됐다. MDR-1ABT의 출력에 맞춰 최적화된 S-마스터는 음악 재생 단계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처리해 웅장한 볼륨, 뛰어난 좌우 사운드 균형, 깔끔한 고음 재생, 박력 있는 저음 등 고해상도 원음의 감동을 재현한다. MDR-1ABT는 오른쪽 하우징 중앙 부분을 가볍게 터치하거나 상하 좌우로 손가락을 이동시켜 재생, 볼륨조절 등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상태에서 음악 감상 중 전화가 걸려올 경우 가볍게 두 번 터치하면 핸즈프리 통화모드로 전환된다. NFC 기술을 탑재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헤드폰과 스마트폰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페어링 할 수 있다. 장시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USB 충전 방식의 강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최대 30시간 음악재생이 가능하다. 연속통화는 26시간, 최대 2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1시간 충전만으로도 최대 8시간 동안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유선 케이블을 통한 고음질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MDR-1ABT는 블랙과 실버 2종 컬러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