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동아리 KULAP와 협력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대학전공 및 직업 선택을 위한 진로전공체험 멘토링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잡아드림)’을 진행한다. <br />
프로그램은 열림마당, 자아탐색, 직업탐색, 전공탐색, 맺음마당 등으로 진행된다.이 중 ‘전공탐색’은 고려대학교 재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씩이 짝을 이뤄 대학 강의를 함께 듣고 전공 교수 또는 전공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관심전공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직업탐색’은 멘티 모집 때 선호직종을 조사, 비슷한 희망직군끼리 묶어, 직업현장을 실제로 방문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는 성북구의회, 삼일회계법인, 검찰청,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등을 방문,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올해는 직업방문지를 확대할 예정이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자신에 맞는 대학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연계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성북 청소년 JOB-我-DREAM'의 참가비는 전액 지원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까페 (//cafe.naver.com/jobadreamsb)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멘토는 6월5일까지, 멘티는 6월19일까지 이메일(kulapkula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 교육청소년과(☎ 2241-24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