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고려대 동아리, 진로 멘토링 다시 진행

현재 멘토(대학생, 6월 5일까지), 멘티(고등학생, 6월 19일까지)모집 중... 자아탐색, 전공탐색, 직업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동아리 KULAP와 협력, 지역 내 청소년들의 대학전공과 직업 선택을 위한 진로전공체험 멘토링 ‘2015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잡아드림)’을 진행한다. 2011년 시작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잡아드림)’은 청소년의 직업, 나(我), 꿈을 연결해 개개인의 적성과 강점에 맞게 삶의 방향을 잡아준다는 의미로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모두가 성장하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이자 관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KULAP(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 동아리)'이 진행을 맡고 성북구내 인문계고등학교 문과계열 희망자 40명과 이과계열 희망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또 KULAP은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재학생 중심의 동아리지만 청소년들의 희망 전공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이공계열 대학생 멘토도 따로 모집(문과 20명, 이과 10명)할 예정이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려대학교 공공컨설팅동아리 KULAP와 협력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의 대학전공 및 직업 선택을 위한 진로전공체험 멘토링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잡아드림)’을 진행한다. <br />

프로그램은 열림마당, 자아탐색, 직업탐색, 전공탐색, 맺음마당 등으로 진행된다.이 중 ‘전공탐색’은 고려대학교 재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씩이 짝을 이뤄 대학 강의를 함께 듣고 전공 교수 또는 전공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관심전공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직업탐색’은 멘티 모집 때 선호직종을 조사, 비슷한 희망직군끼리 묶어, 직업현장을 실제로 방문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는 성북구의회, 삼일회계법인, 검찰청,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등을 방문,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졌으며 올해는 직업방문지를 확대할 예정이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자신에 맞는 대학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과 연계한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선택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성북 청소년 JOB-我-DREAM'의 참가비는 전액 지원되며 참가신청은 인터넷 까페 (//cafe.naver.com/jobadreamsb)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멘토는 6월5일까지, 멘티는 6월19일까지 이메일(kulapkula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 교육청소년과(☎ 2241-24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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