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28일 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8513개로 전년동기보다 15.1% 늘어났다고 밝혔다. 4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733개(20.8%)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과 부동산임대업이 각각 1722개(20.7%)와 885개(10.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부동산 경기 회복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부동산임대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개나 늘어나 이목을 끌었다.연령별로는 40대 3140개(37.8%), 50대 2189개(26.3%), 30대 1831개(22.0%)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50대 사장님이 1년 전보다 25.5%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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