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김태훈, 묘한 분위기…무슨 사이?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김태훈. 사진제공=JTBC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랑하는 은동아'에 출연 중인 김사랑·김태훈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돼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25일 김사랑과 김태훈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훈은 휠체어에 앉아 멍한 표정으로 앞을 바라보고 있고, 그 옆에는 휠체어를 잡고 서 있는 김사랑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태훈이 연기하는 최재호는 봉황기 역대 방어율을 자랑한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 진출 0순위로 손꼽히던 야구선수였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비운의 인물이다.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정은(김사랑 분)을 한결같이 사랑한다. 전작인 MBC '앵그리맘'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 악역을 연기했던 김태훈은 이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JTBC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낸 멜로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에 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총 16부작 중 4부까지의 주요 내용을 각 10분 내외의 5부작 웹드라마 버전으로 압축한 '사랑하는 은동아-더비기닝' 1~4회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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