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평화누리길을 걷는 김영한 의원
평화의 길 걷기 코스는 평화누리공원을 출발, 자유의 다리 통문, 통일대교 남단 부대 통문을 통과, 마정리 입구를 지나 운천교, 임진강역을 거쳐 다시 평화누리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5km 거리다.주최측인 WCD(국제여성평화걷기) 한국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고 평화누리길을 ‘세계 평화의 순례길’로 만들어 관광자원화하며 세계 분쟁지역에 던지는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김영한 의원은 걷기 행사를 마친 뒤 “더 이상 DMZ라는 공간이 슬픔, 갈등· 이산· 분단의 정치적 공간이 아닌 희망· 화해· 만남과 평화통일의 공간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2015 여성평화 걷기축제가 국내외 주요 언론의 관심으로 세계적 행사로 발돋움하여 평화누리길 등 DMZ의 평화적, 생태적 가치를 혁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전쟁피해 여성들, 이산가족의 아픔을 덜 수 있도록 힐링이 필요하고 평화통일 이후의 문화적 충격이 크지 않도록 사전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