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될 클린에너지 산업에 중소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이 돼서 독일의 솔라 벨리와 같이 충남이 우리 미래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클러스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남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충남지역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학연 오찬' 행사에 참석해 "충남에 산학연이 함께 힘을 모아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생태계를 발족하고 태양광 분야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기업 한화가 본격 지원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또 "오늘(22일) 개소한 충남혁신센터도 한화와 지역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해, 누구라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으면 사업화, 투자유치, 판로개척,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나아가 충남혁신센터의 특화산업인 태양광 산업 육성과 농수산품 명품화를 통해서 충남지역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오찬에는 태양광 및 에너지, 농수산업 등 충남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창업기업 및 중소중견 기업인과 산ㆍ학ㆍ연 및 금융ㆍ지원기관 관계자, 충남도지사 및 충남지역 국회의원 등 135여명이 참석했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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