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진기자
한미약품, 알레르기 비염치료 복합제 '코싹엘'
한미약품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가 일본에서 알레르기 비염치료 복합제 '코싹엘'의 제조와 관련한 조성물 특허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코싹엘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레보세티리진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슈도에페드린을 결합한 복합제다. 이번 특허는 천천히 약물이 방출되는 슈도에페드린(서방성)과 빠르게 방출되는 레보세티리진(속방성)이 서로 방해받지 않도록 분리해 제조한 기술이다. 코싹엘은 약효방출 지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 코막힘과 재채기, 콧물 등을 동반하는 계절성, 다년성 알레르기를 치료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