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8년만에 iOS·안드로이드로 서비스 확대
믹스라디오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앱 믹스라디오(MixRadio)가 19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와 iOS용 앱을 출시했다.믹스라디오는 자체 제작한 엔진으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받은 수십억 건의 데이터를 분석, 개인에게 맞춤화된 재생목록을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앱이다. 2007년 출시됐고, 지난해 말 네이버 자회사 라인에 인수됐다. 한국을 제외하고 31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윈도우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믹스라디오가 iOS와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출시돼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믹스라디오는 HTC 블링크피드(Blinkfeed) 홈 화면에서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음악 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이위르키 로젠버그(Jyrki Rosenberg) 믹스라디오 CEO는 "믹스라디오 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대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믹스라디오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끊김 없이 즐기는 경험을 더욱 많은 이들이 누리기 바란다"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