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정아름 고민수. 사진출처=정아름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폭행 논란에 휩싸여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 보디빌더 고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7월 정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보디빌딩 올스타 클래식' 대기실 준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은 정아름, 고민수 옆에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는 황철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피해자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황철순은 술자리 시비 끝에 피해자 박모씨를 폭행했고 박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돼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다.보도 직후 황철순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음주운전을 한 여성이 차로 내 허벅지를 쳤고 옆 좌석에 있던 남자와 시비가 붙었다"며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으로 내리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 그래서 안와골절"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상해를 입힌 부문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하며 병원으로 찾아가 무릎 꿇고 사과했지만 상대방은 그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500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다. 조금 알려졌다고 (유명세를) 악용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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