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만난지 3달 만에 결혼 발표…'혹시?'

배용준 박수진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 사람은 9월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하면서 시작됐다. 한 회사에서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인연을 맺고, 결국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배용준은 박수진을 소속사 식구로 맞아들인 뒤, 특별한 감정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역시 대표이자 선배 배우인 배용준에게 믿음을 느끼고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수진은 지난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임수정, 정려원,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홍수현, 소이현, 박서준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출처='키이스트' 홈페이지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홈페이지에 결혼 소식을 즉각 알렸다. 이날 소속사 측은 "배용준과 박수진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결혼식은 올해 가을께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또한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5151036052943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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