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GKL에 대해 최근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시현 중인 데다 신사업 가능성에 주목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복합리조트, 크루즈 등 신사업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연구원은 "정킷 고객 유입이 드롭액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중국 마케팅 정상화, 홀드율 기저 영향으로 실적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올해 기대 요인인 복합리조트, 크루즈 등 신사업은 상반기 말부터 점차 부각될 것"이라며 "복합리조트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6월 말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GKL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87억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486억원을 기록한 반면 순이익은 14.4% 감소한 322억원으로 집계됐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